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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DMB, 컨소시엄 구성완료 2005-01-26
YTN DMB , 컨소시엄 구성 완료

- 자본금 규모 2백억원, 지분 참여 20개 업체 확정
- 지상파방송의 공익성 실현 위해 기업건전성ㆍ재무능력ㆍDMB핵심기술 등 고려 선정
- 고품질 방송 위해 비디오 1ㆍ 오디오 2ㆍ데이터 1 채널 구도 확정
- 콘텐츠 협력ㆍ방송 경쟁력 제고 위한 협력업체 명단 곧 발표

2005년 방송ㆍ통신계는 물론 산업 전반의 핵심 화두 지상파 DMB의 선두주자 YTN DMB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11월, 분야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7개 업체로 초기법인을 설립하고 지상파 DMB 사업을 준비해 온 YTN DMB(대표 표완수)는 26일 자본금 2백억원 규모의 컨소시엄 구성을 마치고, DMB 사업의 동반자 20개 업체(YTN 포함)를 확정 발표했습니다.(표1 참고)

YTN DMB에는 한국 유일의 24시간 종합보도채널 YTN 과, 전국 7개 도시에서 교통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TBN(이사장 이대길), 휴대폰 무선인터넷 등 데이터통신 전문기업 지어소프트(대표 한용규), 이동통신의 핵심망 기술을 갖추고 있는 소프텔레웨어(대표 이승구), 또 무선통신장비 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구관영) 등 5개 업체가 주요 주주로 참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셋톱박스 등 각종 DMB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는 기륭전자(대표 권혁준), 모바일 뮤직서비스의 엠비즈네트웍스글로벌(대표 이중한), IT솔루션 업체인 위즈정보기술(대표 최재후)과 IT플러스(대표 이수용), 네비게이션 단말기를 만드는 자티전자(대표 이광순), 지역 민영 지상파 방송사인 부산방송(대표 박용길)과 광주방송(대표 박흥석), 우리넷(대표 전오복), SJM(대표 김용호), 쌍용정보통신(대표 강복수), MTI(대표 임기호), 이너큐브(대표 정윤기),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위자드소프트(대표 임대희), 가바플러스(대표 김일성) 등 DMB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15개 업체가 일반주주로 참여했습니다.

참여업체 참여액(억원) 지분율 주요사업분야 비고
1 YTN 60 30 % 24시간 뉴스전문 채널 기존주주
2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TBN) 37.5 18.75 % 지상파라디오방송 기존주주
3 지어소프트 26 13 % IT솔루션 기존주주
4 소프텔레웨어 20 10 % 모바일 솔루션 업체 신규
5 에이스테크놀로지 20 10 % 기지국 등 무선통신 장비 등 신규
6 기륭전자 5 2.5 % 셋톱박스 단말기 기존주주
7 엠비즈네트웍스글로벌 5 2.5 % 모바일컨텐츠 사업자 기존주주
8 위즈정보기술 5 2.5 % IT솔루션/금융SI,CRM 등 신규
9 자티전자 3 1.5 % 텔레매틱스,네비게이션 단말기 신규
10 IT플러스 3 1.5 % IT솔루션 / ERP 등 신규
11 우리넷 2.5 1.25 % 전기통신시설공사 신규
12 쌍용정보통신 2 1 % SI사업자 기존주주
13 SJM 2 1 % 자동차 부품 제조 등 신규
14 MTI 2 1 % 무선통신장비 신규
15 부산방송 1.5 0.75 % 민영 지상파 지역방송 신규
16 광주방송 1.5 0.75 % 민영 지상파 지역방송 신규
17 이너큐브 1 0.5 % 텔레매틱스 전문기업 기존주주
18 MDS테크놀로지 1 0.5 %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기업 신규
19 위자드소프트 1 0.5 % 온라인게임, PC게임 등 신규
20 가바플러스 1 0.5 % 모바일게임, VOD 등 신규
합 계 200 100 %
(표1. YTN DMB 컨소시엄 구성주주 현황)
초기법인 구성 이후 비공개로 컨소시엄 참여업체를 모집해 온 YTN DMB는 당초 목표의 2배가 넘는 기업들의 참여 의사를 접수했으나, 공익성이 강조되는 지상파 방송의 특수성을 감안, 기업의 건전성과 재무능력, 컨소시엄 내의 역할 분담 등을 고려해 20개 업체만을 선정했습니다.

YTN DMB는 또 채널 구성을 비디오 1ㆍ오디오 2ㆍ데이터 1의 구도로 확정했습니다. YTN DMB는 당초 1ㆍ3ㆍ1 구도도 검토해 왔으나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고품질의 오디오 방송과 DMB의 효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1ㆍ2ㆍ1 구도를 채택했습니다.

먼저 YTN의 정시뉴스를 주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종합편성 정보방송을 표방하는 비디오채널과, DMB 단말기를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이른바 인포테인먼트 기기로 탈바꿈시키게 될 데이터채널은 YTN DMB가 직접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전국 7개 도시에서 교통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TBN이 한국 최고의 신개념 교통 오디오방송을, 디지털 위성방송을 통해 음악방송의 새 장을 열었던 한국디지털오디오방송(SATIO)이 핵심 역량을 모아 본격 디지털 모바일 음악방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YTN DMB는 이로써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시작되는 지상파 DMB의 도입 취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필수 콘텐츠 채널’을 지향하며 오는 3월초 사업권 획득을 목표로 사업계획서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DMB는 또 지분투자와 별도로 YTN DMB와 콘텐츠ㆍ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뜻을 모은 업체들의 명단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의: 황명수 YTN DMB추진팀장, 398-8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