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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과 이동통신 솔루션 전문업체인 지어소프트는 내년 초 시작될 지상파 DMB의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5일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YTN 표완수 사장과 지어소프트 한용규 사장은 조인식에서 DMB 사업의 성공 여부는 방송과 통신 융합시대를 선도할 콘텐츠 개발에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기존의 데이터 방송이나 무선 데이터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어소프트는 이를위해 YTN이 이달 중 설립할 DMB 법인에 주요 주주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일단 초기 법인에 5억원을 출자해 25%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 업계를 대표해 지상파 DMB 사업권 획득에 주력해 온 YTN은 지어소프트 외에 교통방송 TBN, 쌍용정보통신 등 경쟁력 있는 10여 개 방송통신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입니다.